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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포지사
작성일시 : 2018-09-25 14:42:57
조회 :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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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뉴스, ‘내 손안의 TV, 클릭 뉴스’입니다. 오늘은 경남지역에서 장애인 복지사역을 펼치고 있는 단체의 사역과 임직감사예배 소식 전해드립니다.
> 장애인 가정에 꿈과 희망을! (부산, 김광득)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내리는 사단법인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지훈 거제시지부장. 짙은 커피향 만큼이나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 대한 그의 애정도 깊습니다. 그는 학창시절 3년간 이어온 장애인복지시설 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어 지난 17년간 정신지체와 근육병을 가진 아이들을 돌봐왔습니다. 이런 제 지부장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INT> 조수아(19세/정신지체 3급)
INT> 정효정(18세/정신지체 3급)
초등학교 시절 친구의 전도로 신앙을 가진 제 지부장은 지금까지 장애인사역이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고통과 좌절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합니다. 특히, 함께 생활하던 근육병 환아들과 정신지체 아이들이 병세악화와 갑작스런 사고로 숨져 치러야 했던 12번의 장례는 그야말로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이었습니다.
INT> 제지훈 거제시지부장/(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 지부장과 동역자들이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펼쳐온 장애인복지사역은 지자체의 지원 없이 익명의 후원자들의 섬김과 자비량으로 이어왔습니다. 이런 사역환경 속에서도 제 지부장은 도리어 근육병 환우가 서울대에 입학하는 기쁨을 누리면서 큰 보람과 용기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후로도 그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제 지부장이 센터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거제시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는 한 주에 200여 명 지역 내 장애인 아이들이 모여 주간에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봄가을학기로 운영되는 토요학교를 통해 합창과 음악치료, 체육활동을 통해 정서함양과 사회성을 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주중학교를 개설하고 바리스타 교육과정과 전문 스포츠단, 음악활동 등 장애인 직업훈련과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고 밝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도 주고 있습니다.
INT>문선영 거제시사무국장/(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 지부장은 이외에도 자신의 집을 개방하여 부인과 아이들이 함께 장애인들과 합숙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섬김을 통해 제 지부장과 그 가족들은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더욱 깊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장애인사역을 다짐하는 제지훈 지부장. 이런 헌신을 통해 비록 장애를 가졌지만 꿈을 키워가는 우리 다음세대와 그 가정들이 건강하게 세워져가길 기대합니다.
> 임자제일교회 임직감사 예배 (목포, 임재동)
예장합동 목포제일노회 소속 임자제일교회는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는 노회 위임국장 김영온 목사의 사회로 시작했으며, 설교를 맡은 창조교회 김경윤 목사는 성도는 신분과 직분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며, 우리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임직을 받은 자는 직분에 충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배 후 담임목사 위임예식과 장로 장립, 안수집사 안수, 6명의 권사취임식에 이어 김현복 원로장로 추대 및 김공임 명예권사 추대식을 가졌고, 11분의 권사가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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